양정원 ‘전효성 잇몸 수술’ 발언 SNS로 사과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필라테스 강사 출신 탤런트 양정원(27·하이씨씨)이 걸그룹 ‘시크릿’ 멤버 전효성(27·TS엔터테인먼트)에 대한 발언을 사과했다.

양정원은 16일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 녹음과정 생중계 도중 마이크가 꺼지지 않은 것을 모르고 “전효성이 잇몸을 수술한 것 같다. 예전에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 관련 게시물이 있었는데 언제부턴가 다 내려갔다”고 말하여 논란이 됐다.

이에 양정원은 17일 SNS 공식계정에 670자 분량의 사죄문을 올렸다. 이하 전문.

사진설명
안녕하세요. 양정원입니다.

어제 SBS 라디오 "배성재의 텐" 생방송녹화 중 잇몸 관련 질문 후 제작진과 대화 나누는 과정에서 뜻하지 않게 전효성 씨에 대한 말실수를 하게 되었습니다. 질문 선택지에 전효성 씨가 들어 있었기 때문에 언급하게 되었고 전혀 비난의 뜻은 아니었는데 말을 잘못 하여 오해를 하시게 해 드렸습니다. 머리 숙여 사죄드립니다.

최근 들어 저는 댓글 등을 통해 많은 잇몸 지적을 받았고 그게 콤플렉스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수술을 심각하게 생각하던 중이었기에 그런 실수를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저 예뻐지고 싶은 마음뿐 전효성 씨나 그 어떤 분에 대한 비난의 뜻은 전혀 없었습니다.

저는 8년간 방송, 모델 활동을 해 왔지만 저 자신이 공인이라고는 아직 생각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에 맞는 모습을 보여 드리지 못했고 너무나도 큰 후회와 책임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카메라가 돌아갈 때뿐만 아니라 그 어떤 상황에서도 여러 번 생각하고 말을 해서 저를 지지해 주시는 분뿐만 아니라 다른 분을 지지하시는 분들께도 불쾌함을 느끼지 않으시도록 행동해야 함을 깨달았고 막심한 후회에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저의 미성숙한 언행으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신 모든 분께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사죄드립니다. 다시는 이런 오해나 불편함을 느끼게 해 드리지 않도록 모든 주의를 다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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