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대리 처방, 비선 진료 의혹을 받고 있는 김상만 전 대통령 자문의가 박근혜 대통령의 혈액을 10cc 받아 검사했으나 약물중독 검사는 아니라고 말했다.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3차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한 김 전 자문의는 “대통령의 혈액을 10cc 정도 받아 검사했다”고 말했다. 정의당 윤소하 의원이 “약물중독 검사 아니냐”고 묻자, 김 전 자문의는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김 전 자문의는 “(대통령) 처방만 하고 주사 직접 놓지 않았다. 주사 누가 놓는지 본 적 없다”고 해명했다.
또 윤 의원이 “백옥주사는 약물중독이라서 처방한 것 아니냐”고 의혹을 언급하자, 김 전 자문의는 “미용이나 해독 목적으로 한 것 전혀 아니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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