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평우 변호사, 헌재서 “먹을 시간 달라” 소동…소설가 김동리 차남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박근혜 대통령 법률대리인단의 김평우 변호사의 소동 소식이 알려지면서 크게 논란이 되고 있다.

김평우 변호사는 20일 탄핵심판 15차 변론절차가 종료될 즈음, 이정미 헌재소장 권한대행에 변론 시간을 더 달라고 요청하며 “제가 당뇨가 있고 어지럼증이 있어서 음식을 먹어야겠는데 시간을 줄 수 있는지”라고 말했다.

이 권한대행이 다음에 하자면서 심리를 끝내자 김 변호사는 갑자기 고성을 질렀다. 그는 “12시에 변론을 꼭 끝내야 한다는 법칙이 있습니까. 왜 함부로 진행하느냐”고 소동을 피웠다. 헌재 직원들이 그를 말리는 모습까지 연출됐다.

김평우 변호사의 소동이 알려지면서 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김 변호사는 소설가 김동리의 차남이다. 경기고등학교-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1967년 사법시험에 합격해 서울지방법원 판사, 청주지방법원 충주지원 판사를 역임했다.

이후 미국 뉴욕 휘트만&랜솜 법률사무소, 법무법인 세종, 대한변호사협회 부회장, 현대증권 부사장, 서강대학교 법학대학 교수, 대한변호사협회장 등의 이력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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