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문화방송(MBC)이 신임 사장에 김장겸 보도본부장을 내정한 뒤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다.
김 내정자는 지난해 세월호 유가족에게 "완전 깡패"라고 했고, "무전기를 빼앗아 물에 뛰어들라고 할 수준이면 국가가 아프리카 수준"이라는 등의 발언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전국언론노동조합 MBC 본부는 23일 'MBC 분노의 날' 촛불집회를 열고 단체행동에 나섰다.
노조는 "김 내정자는 MBC 뉴스를 파탄으로 몰아넣은 총잭임자"라며 "공영방송을 사유화하려던 장본인으로 MBC의 최순실"이라고 맹비난했다.
노조는 "국민신뢰가 방송사 최고 가치라는 당연한 상식을 갖고 있는 사장을 원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김 내정자는 1987년 MBC 보도국에 입사해 런던특파원, 정치부장, 보도국장, 보도본부장을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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