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용훈 코리아나호텔 사장 장모, “딸 고문 및 폭행” 손주들 고소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장모의 편지’는 진실을 담고 있는 걸까.

방용훈 코리아나호텔 사장(65)의 장모 임씨(82)가 방 사장에게 남긴 편지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다.

임씨는 방 사장의 아내이자 자신의 딸 이씨가 투신자살한 지난해 9월 A4 용지 11장 분량의 편지를 방 사장에게 보냈다.

“방 사장이 자녀를 통해 딸을 지하실에서 고문했고, 관련 증거를 방 사장이 인멸하려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인정하지 않으면 만천하에 공개하겠단 내용도 있다.

방 사장의 딸은 말다툼 과정에서 이씨를 과도로 찔렀고, 감금 고문하기도 했다고 이씨 측은 주장하고 있다.

사건 발생 7개월이 지나도록 별다른 반응이 없자 이씨와 처형 이모씨는 방 사장의 딸과 아들을 상대로 특수존속상해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해당 사건을 조사 중에 있다.

방 사장은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의 동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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