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세타2 엔진에 결함이 생겨 차 약 17만대가 리콜(시정조치)된다.
국토교통부는 7일 그랜저, 소나타, K7, 스포티지 등 현대차 5개 차종 17만 1348대를 리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최근 5년간 단일 사안으로 리콜된 사례 중 세 번째로 큰 규모다.
국토부는 세타2 엔진을 장착한 현대차의 일부 모델에서 엔진 소착(마찰열로 인해 접촉면이 달라붙는 현상)으로 주행 중 시동 꺼짐 현상이 발생한다는 신고가 이어지자, 2016년 10월 조사에 착수했다. 당시 현대자동차는 2015년 10월 미국에서 세타2 엔진 결함으로 리콜할 당시, 국내 차량의 경우는 '문제없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국토교통부의 조사 결과가 나오기 직전, 자진 리콜을 결정하면서 ‘늑장대응’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국토부는 20일 전문가들로 구성된 제작결함심사평가위원회에 조사 결과를 상정할 계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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