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인순이가 과거 다문화특성화대안학교인 ‘해밀학교’를 설립해 화제다.
인순이는 25일 KBS1 아침마당에 출연해 학교를 설립하게 된 계기에 대해 “어릴 때 왜 부모님과 함께 살지 못하는지에 대해 생각했다. 그러다 보니 사춘기를 오래 겪었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정체성과 부모님에 대한 원망을 해결하는 법을 알려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인순이가 25일 해밀학교를 설립하게 된 이유를 말했다. 사진=MBN스타 제공
이어 “아이들이 맨 처음 들어올 때와 다르게 바뀌는 게 눈에 보인다. 처음에는 선생님을 이기려고 하는데 점차 마음을 열고 학교에 적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순우리말로 비 온 뒤 맑게 갠다는 뜻의 해밀은 아이들이 힘든 상황에서 벗어나 학교에서 스스로 좋아하는 일을 찾고 자랑스러운 한국 사람으로 살아가라는 인순이의 뜻이 담겨있다. 강원도 홍천군에 있는 이 학교는 2010년 12월부터 절차를 밟아, 2013년 4월 개교했다.
인순이는 지난 2010년 3월부터 한국다문화총연합회 홍보대사, 2011년 다문화 다국적 예술감독 등을 맡으며 다문화 가정을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