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팝페라 가수 임형주(31)가 현역 복무 중 지병 악화로 조기 전역했다.
임형주는 지난 3월 13일 현역 3급으로 경기도 파주 육군 1사단 신병교육대대에 입소했다. 4월 신병 훈련을 마친 뒤 자대 배치를 받은 그는 족저근막염 확진 및 요족까지 최종 진단돼 4급으로 재판정을 받았다.
현역 부적합 심사를 받은 임형주는 지난 9일 보충역인 사회복무요원 처분을 받고 현역 조기 전역했다. 향후 근무지 배치를 받은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하게 된다.
소속사 디지엔콤의 설명에 따르면 임형주는 훈련소서부터 지속적인 발 통증과 원인 불명의 호흡기 질환으로 객혈 및 성대 부종 등으로 퇴소 권유를 받기도 했다.
소속사는 “어렵게 수료를 마치고 자대 배치를 받았으나 여러 증세가 악화됐고 이후 병무청 지정병원과 국군수도병원에서 방사선 및 CT 촬영한 결과 평소 막연하게 알던 족저근막염 확진은 물론 그간 전혀 몰랐던 요족까지 최종 진단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현역 만기 제대를 간절히 원한 임형주가 크게 낙심했다. 보충역도 군복무의 일환이니 남은 기간을 최대한 성실히 복무할 것”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