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환상의 커플’ 작가 이지성, 당구선수 차유람 부부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는 이지성 작가의 고통스러웠던 20대 일상도 공개됐다. 1남 3녀 중 장남인 그는 20대 시절 아버지가 사업 실패하면서 집안에 20억원의 빚이 생겼다고 밝혔다.
이지성 작가, 어려웠던 20대 시절 회상. 사진=방송캡쳐
이지성 작가는 “어머니는 중간에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으셔서 뇌졸중으로 몸이 마비되는 반신불수가 되시고, 아버님도 삶의 그런 것들을 다 잃어버렸다. 나는 괜찮은데 옆을 보면 죽고 싶은 마음밖에 안 들고... 서로서로 보면서 너무 고통스러웠다”고 당시 상황을 돌이켜봤다.
책을 출간하기 전까지 어려운 생활을 지속할 수밖에 없었다. 그는 “당시 내 꿈이 월세 20만원짜리 방에 들어가는 거였다. 그 안에 화장실이 있으니까... 그 당시에 1년 7개월 정도 월세를 못 냈다. 버는 돈은 다 압류 당하던 상황이었다”고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