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영화 군함도, 왜 뜨거운 감자 됐나' 편을 비롯한 다양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앞서 일제 강점기를 배경으로 군함도에서 있었던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영화가 제작돼 화제를 모은 가운데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 이정현 등 초호화 캐스팅을 자랑하며 220억의 제작비가 투입돼 뜨거운 관심이 쏟아진 바가 있다. 특히 실제 섬 크기의 2/3 크기를 재현해 큰 기대를 받았지만, 일부 관객들은 "아쉬운 점은 일본군의 잔학성 보다는 조선인들 간의 배반 행위를 부각시켰다"라고 실망한 의견을 비롯한 흥행할 수록 논란도 커지고 있다.
사진=리얼스토리 눈 캡처
또한 일본은 방송을 통해 영화를 전면 부정하기도 했다. 2년 전 군함도가 세계 문화 유산으로 등재돼 사람들의 관광이 늘어나면서 더욱 더 논란의 씨앗을 키우고 있다.
하지만 '군함도'가 개봉되자 일본은 이례적으로 관방장관까지 나서 영화 ’군함도’는 지어낸 이야기라고 주장하는 등 일본은 "당시 했던 말 중 forced to work는 강제 노역"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였다고 말을 바꾸는 등 분노를 샀다. 특히 올해 12월까지 군함도 강제 징용 사실 보고서를 작성해야 하는 일본이 과연 역사의 진실을 인정할지 주목 되고 있다.
한편 이날 지난 5월 21일, 나 홀로 여행을 떠난 직장인 손경산 씨(33세)의 실종사건이 그려졌다. 5박 6일 여행을 계획했던 그녀가 두 달째 돌아오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관람을 마치고 모이기로 한 약속 시간에 30분이 넘도록 나타나지 않았다. 행방불명된 손 씨는 동행자가 없어 더욱 수사에 난항을 겪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일명 ’골든트라이앵글’이라 불리는 이곳은 4~5년 전부터 탈북자들의 탈북 루트로 이용되어 마약 재배를 위해, 사람들이 납치되는 일도 벌어지는 등 손 씨처럼 실종 신고된 한국 여행자는 모두 48명으로 밝혀져 놀라움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