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이 런닝맨 추천 여행지의 장소 선정을 두고 ‘눈치코치’ 미션에 나섰다.
이날 멤버들의 위한 일일MC로 등장한 소유는 눈치코치 레이스를 시작을 알렸다.
런닝맨 사진=SBS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이어 소유는 멤버들에게 "내가 마사지를 할 것이다. 대신 전원이 10초동안 소리를 내지 말아라”라며 소유의 필라테스 교실을 시작했다.
교실의 손님으로 지목된 양세찬은 긴장한 듯한 표정을 지으며 소유에게 "면허증은 있고 하시는 거죠?”라고 물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이어 소유가 지압을 하자 양세찬은 고통에 담긴 소리를 내며 1라운드에 실패했다.
이에 김종국은 "이건 소리가 아니다"라고 양세찬의 고통에 담긴 절규를 분석하며 예능감을 뽐냈다. 옆에 있던 멤버들도 "이건 입을 다무는 소리다"라고 말하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전소민의 활약도 돋보였다. 이날 지석진을 제외한 런닝맨 멤버 7명에게 눈치코치 히든 미션이 주어졌다. 오후 4시 전까지 진행해서 그 안에 미션을 성공해야 미션비를 획득했다.
이에 런닝맨 멤버들은 "왕코형 지석진을 속이기 쉽다"라고 장담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미션의 내용은 '멤버들이 라면을 끓여 먹는동안 '한입만 소리 듣기'였다. 인증물품은 다 먹은 냄비였다.
먼저 김종국이 "라면이나 하나 끓여 먹어야겠다"라고 말하며 부엌을 맴돌며 미션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전소민도 뜬금없이 부엌에 들어가 물을 끓이며 라면을 준비하는 행동을 보였다. 이에 유재석은 전소민에게 "소민아 뭐 하는거야"라며 지석진의 주의를 끌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지석진이 반응이 없자 전소민은 송지효에게 "쉽지 않네요. 언니"라며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
멤버들이 지석진을 속이기 위한 미션은 계속됐다. 미션의 내용은 ‘양파 5개 껍질 까는 동안 양파라는 소리 안 듣기’ 였다. 하지만 지석진은 전소민이 화장실에 가려 하자 의심을 하기 시작했다. 이에 전소민은 급하게 화장실에서 양파 다섯 개를 깠다. 전소민은 눈물을 흘리면서 양파 다섯 개를 간신히 깠지만, 양세찬이 미션을 성공해 수포로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