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 이승기 “특전사 배치? 극한의 고통 속 즐거움 찾게 돼”

[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오늘(31일) 현역 만기 제대했다.

이날 이승기는 충북 증평군 증평읍 덕상리 1987부대에서 복무를 마치고 전역식을 통해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그는 제13공수특전여단 흑표부대에 자대배치를 받고 21개월간 군 생활을 했다.

이승기는 “특전사 배치를 받았을 때 굉장히 놀라고 당황스럽기도 했다. ‘잘할 수 있을까’라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오니까 ‘안 되면 되게 하라’는 부대 신조답게 모든 게 즐겁고 감사했다”며 “극한의 고통 속에서도 즐거움을 찾는 방법을 찾는 것 같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대’ 이승기 사진=MK스포츠 옥영화 기자
‘제대’ 이승기 사진=MK스포츠 옥영화 기자
이어 연예계 복귀에 대해 “군을 너무 사랑하게 되어서 군기가 빨리 빠져야 연예인 생활을 할 수 있을텐데…”라며 걱정을 드러냈다. 이어 “휴가를 나가면 7시 30분에 눈이 떠지곤 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제대 후 이승기는 입대 전 촬영 한 영화 ‘궁합’(감독 홍창표) 개봉과 함께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이승기가 tvN 새 드라마 ‘화유기’에서 악동 요괴 손오공 역을 제안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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