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김보연은 두 번의 이혼을 겪었기에 오랜만의 근황 공개에 눈길이 모아졌다. 특히 1976년 영화 ‘어머니와 아들’로 데뷔 후 최근까지도 변함없는 미모와 감성으로 중견 배우로 왕성하게 활동중이다.
하지만 2012년 전노민의 사업실패로 다시 한 번 이혼 한 바가 있다. 이에 김보연은 “이혼한지 벌써 5년이 지났다. 힘든 시간을 저 혼자 잘 지낸 것 같다. 누가 잘못한 게 어디 있느냐. 서로 잘못한 것이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이어 김보연은 이후 재회했던 당시를 떠올리며 “김영애 언니 상갓집에 갔다 한 번 만났다. 그냥 가면 이상할 것 같아서 악수하며 ‘보기 좋다. 잘 지내시냐’고 인사했다."고 전했다.
이어 김보연은 "그냥 가기도 이상하더라. 반가웠다. 잘 지내시냐고 웃으면서 악수했다. 전노민의 얼굴은 잘 못 봤다. 뺨에 경련이 나는데 막 웃었다"며 "저는 이성 관계는 끝나면 아주 냉정하다. 정도 많고 따뜻한데 이성관계는 끝나면 얼굴도 이름도 다 잊어버린다. 전노민은 배우이기 때문에 기억하는 거다"고 단호하게 덧붙였다.
한편 김보연은 최근에는 장애인들을 도우며 봉사활동을 하는 삶을 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김보연은 “주는 것보다 받는 게 훨씬 더 많다. 봉사활동을 통해 일상의 적적함, 외로움을 잊는다”며 “내 딸이 아이를 낳았다는 게 실감이 잘 안 난다”며 손주 자랑에도 여념이 없었다.
마지막으로 김보연은 “지금은 조금 더 편하게 연기를 하고 싶다는 생각 뿐이다”라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