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아프리카티비 모 BJ가 포항 지진 기념(?)으로 별풍선을 구걸했다가 거센 비판에 직면했다.
포항 지진은 15일 한국 역대 2위에 해당하는 규모 5.4로 관측됐다.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주일 연기될 정도로 파장이 심각하다.
아프리카티비 모 BJ는 생방송 채팅창에 “지진 기념으로 별풍선 주자. 별풍선 주세요”라는 글을 썼다. 당시에도 “돈에 미쳤다”, “인성이 참…” 등의 부정적인 반응이 나왔으나 커뮤니티에 급속히 퍼지자 잘못을 지적하는 여론도 빠르게 커졌다.
해당 아프리카티비 BJ는 “지진에 관하여 경솔한 발언을 했다. 개념이 없었고 생각도 모자랐다, 별풍선 얘기를 한 것은 멍청했다”라면서 “잘못을 저질렀으니 어떠한 비난과 욕설도 달게 듣겠다. 앞으로는 절대 이러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 진심으로 죄송하다”라는 사과문을 게재했다.
아프리카티비는 16일 미풍양속 위배로 해당 BJ의 서비스 제공을 정지시키는 징계를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