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클라우드 나인, 샤이니 종현 유서 공개…"수고했다고 해줘"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그룹 디어클라우드의 나인이 고(故) 샤이니 종현의 유서를 공개했다.

19일 나인은 자신의 SNS(사회연결망서비스) 인스타그램을 통해 "종현이 본인이 세상에서 사라지면 이 글을 꼭 직접 올려달라고 부탁했다"면서 유서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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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은 "논란이 있을거란 걱정도 한다"면서도 "그마저도 예상하고 내게 부탁을 했을거란 생각에, 내가 종현을 위해 할 수 있는 마지막 일을 해야겠다고 결정했다"고 말했다. 종현은 유서를 통해 "난 속에서부터 고장났다. 천천히 날 갉아먹던 우울은 결국 날 집어삼켰고 난 그걸 이길 수 없었다"며 "무슨 말을 더해. 그냥 수고했다고 해줘. 이만하면 잘했다고. 고생했다고 해줘. 웃지는 못하더라도 탓하며 보내진 말아줘. 수고했어"라고 말했다.

한편, 종현은 지난 2008년 샤이니의 미니 앨범 '누난 너무 예뻐'로 데뷔했다. 이후 '루시퍼', '링딩동', '줄리엣', '드림걸' 등의 노래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종현은 2014년부터 3년간 MBC 라디오 '푸른밤' DJ로 활약하기도 했다. 2015년 1월 미니앨범 '베이스(BASE)'를 내고 첫 솔로 활동에 나섰으며 샤이니 활동과 함께 솔로 가수로서도 다양한 매력을 보여줬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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