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인터뷰] ‘2017 서울아트쇼’ 박진우 작가, ‘Think’를 통해 대중과 소통하다
최초입력 2017.12.25 16:53:51
[매경닷컴 MK스포츠 안하나 기자] 올해도 박진우 작가는 ‘서울아트쇼’에 작품을 출품했다. 5년 째 출품을 하면서 그는 한층 더 성숙해지고 깊어졌다
올해 그는 이중 ‘생각’을 주제로 자신만의 뚜렷한 미술 세계를 캔버스에 그려냈다.
이에 2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전시장 A홀에서 열린 서울아트쇼 ‘2017 서울아트쇼(SEOUL ART SHOW 2017)’에서 그와의 인터뷰를 진행해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박진우 작가 사진=천정환 기자
아트쇼에 참여하게 된 소감은?
5년째 하고 있는데, 매년 작가들의 참여도와 수준이 높아지고 있어 기분이 좋다. 특히 40~60대 참가자들의 발전도가 눈에 띄게 좋아진 것이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또한 지난해 비해 전체적으로 작품들의 수준이 높고, 실험적인 작품도 많이 나와 그동안 개최했던 아트쇼 중 단연 최고가 아닌가 생각이 든다.
올해 출품한 작품 중 가장 인상 깊게 본 것이 있다면?
평론가들이 선정한 작품, 블루칩작가들 작품 등을 인상 깊게 봤다. 올 전시회는 메이저급 작가들만 초대한 것이 아닌, 발전성 있는 작가들까지도 함께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출품한 작품에 대한 소개를 해준다면?
생각이라는 주제로 그림을 그렸다. 생각은 인간이 가질 수 있는 우월한 혜택이라고 생각한다. 그것을 어떤 음악이라던가, 점, 선, 면을 통해 굉장히 음악적이고 스피드하고, 때로는 다이나믹하게 추상적인 표현을 한 작품이다.
박진우 작가 그림 사진=천정환 기자
영감은 어디서?
영감을 특별하게 어디서 받는 것은 아니다. 예전에는 의자에 앉아있는 모습을 많이 그렸다. 그곳에 앉아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고 이것을 한 단계 한 단계 발전시키다 보니 지금의 작품이 탄생하게 됐다.
감상포인트를 설명해 준다면.
그림을 보고 단순히 보고 느끼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이것을 아트상품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좋을 거 같다.
내년 계획은 어떻게 되나?
평소 외국 전시회를 많이 다니는데, 미얀마에서 작년과 올해 전시를 했다. 그쪽 사람들이 굉장히 낙후됐다고 생각하는 데 아니다. 굉장히 문화적, 예술적인 수준이 높다. 당시 개인전을 했는데 느끼고 온 바가 크다. 그 분들을 올해 한국으로 초대했다. 이들과 함께 같이 전시를 해볼 계획이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