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그룹 워너원이 1세대 원조 아이돌 H.O.T로 완벽 변신했다.
25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는 ‘2017 SBS 가요대전’이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이날 워너원 멤버 강다니엘을 비롯해 옹성우와 하성운, 황민현, 박우진이 1세대 아이돌 H.O.T 무대를 선보였다.
워너원, H.O.T ‘위 아더 퓨처’ 무대 사진=‘2017 SBS 가요대전’ 방송캡처
MC 유희열은 “H.O.T 데뷔가 21년 전이다. 어린 워너원 멤버들이 이 무대를 잘 꾸몄을까 걱정도 된다”고 소개했다. 무대에 앞서 공개된 영상 속 워너원은 H.O.T 팬이 손수 보내준 추억이 담긴 물건들을 감상하며 “저희가 선배님들의 무대를 하게 됐다”고 기쁨을 표했다.
또한 멤버 하성운은 “나중에 후배들이 워너원을 기억하고 무대를 꾸며준다면 참 좋을 것 같다”며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흰 수트차림의 멤버들은 H.O.T의 ‘위 아더 퓨처(We are the future)’ 무대에 올랐다. 등장부터 멤버들은 강렬한 카리스마와 퍼포먼스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이들의 무대는 1세대 아이돌을 향한 팬들의 향수를 자극했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