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방송된 '그냥 사랑하는 사이'에서 함께 일을 해내는 문수(원진아)와 강두(이준호)의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주원(이기우)은 설계를 전면 수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두와 문수는 필요한 자재를 구하기 위해 열심히 뛰었고, 이에 지친 강두는 "한심하다. 빽도 없고 능력도 없고. 가방끈도 짧은데 다리도 이 모양이고. 아무리 가진 게 없어도 이렇게 없나. 내 힘으로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다"고 자책했다. 이에 문수는 "아니다. 그런 거 있어도 모르는 척하고 안 도와주는 사람 많다. 네가 얼마나 괜찮은 사람인데"라고 위로했다.
사진=그냥 사랑하는 사이 캡처
하지만 두 사람은 자재를 구했지만 쉽게 옮길 수 없었던 것. 이에 문수가 직접 화물 트럭을 몰았고, 강두는 들뜬 문수의 사진을 찍어주면서 이후 사진들을 보고 즐거워했다.
같은 시각 서주원(이기우)은 "설계할 때 우리가 받은 자료, 실제 현장과 차이가 많이 난다"라고 말했고, 이에 정유진(강한나)은 이강두를 불러 "주원이한테 현장 상황 보고하기 전에 나한테 먼저 해라"라고 전했다. 하지만 이강두는 "싫어하는 사람이 같다고 같은 편은 아니다"라고 했지만, 정유진은 "좋아하는 사람이 같으면 일단 손 잡아도 되는 거 아닌가? 우리 둘 다 서 대표 좋아하잖아요"라고 하면서 오묘한 관계가 그려졌다.
한편 두 사람은 약장수 할머니(나문희 분)에 의해 만나게 되면서 놀이터에서 그네를 밀어주던 문수를 강두가 기습포옹하게 된 것. 이어 버스를 기다리는 문수에게 "다음꺼 타면 안돼?"라는 말과 함께 두 사람은 깍지손을 끼는 등 풋풋한 모습을 보였다. mksports@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