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MBC 드라마 '투깝스'에서는 탁재희(박훈)의 뒤를 쫓는 차동탁(조정석)과 공수창(김선호)의 공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차동탁은 검은헬멧에게 습격을 받아 위기에 처했고, 사고 현장에 있던 공수창은 괴한의 목덜미에 있는 천사 날개 문신을 확인했다. 때마침 차동탁은 경찰차 덕분에 가까스로 위기를 넘겼다.
같은 시각 탁정환은 마진국(정해균) 서장을 만나 "차동탁을 치우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마진국은 "전 제 부끄러움을 이제 스스로 씻어보겠다"고 거절하자 마진국은 차동탁에게 알려줄 게 있다며 검은헬멧을 보낸 것.
이에 마진국은 "탁재희(박훈) 검사가 내 앞에 나타났다. 그는 '16년전 아버지가 하신 일 얼마나 알고 계시냐, 멈추게 할 거다. 탁정환 검사장은 무서운 존재"라고 강조했다.
사진=투깝스 캡처
또한 이날 차동탁은 조항준(김민종) 사건은 물론 16년전 사망한 송지안의 아버지 사건 역시 조작되었을거라고 짐작했고,
이날 송지안(이혜리)은 탁정환(최일화) 검사장에게 그날 누구를 만났는지 아냐고 물었다. 탁정환은 "잘 모르겠다"면서 "너희 아버지에게 큰 빚을 졌다"고 미묘한 대답을 흘렸다.
한편 이날 차동탁은 16년전 사건의 목격자이자 사망한 김종두의 라이터를 독고성혁(이호원)에게 조사를 맡겼고, 이에 차동탁을 비롯한 수사팀은 탁재희의 정체를 문신남DNA를 확보하고, CCTV 등을 확인하며 추적했다.
이후 차동탁은 직접 탁재희를 찾아가 "마진국 서장을 습격한 범인을 추적중"이라며 "탁정환 검사장에게 후원받은 그 사람이 이두식이냐"고 물었다. 하지만 헬멧남의 DNA는 탁재희와 일치하지 않았고, 사건은 점점 미궁에 빠지는 듯 했다.
하지만 김선호는 "진짜 천사를 찾으라"던 이두식의 이야기를 되새겼다.
같은 시각 고아원에 갔던 수창 역시 문신남이 고아원에 도착하는 것을 보고, 오토바이에서 내린 문신남을 헬맷을 벗자, 검은헬멧의 정체는 탁재희가 아니라 말도 못하고 듣지도 못한다던 일식집 '일야'의 주인으로 밝혀져 충격을 더했다. mksports@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