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15년 만에 컴백한 ‘원조 톱모델’ 박영선의 인생 이야기가 그려진 가운데 앞서 박영선은 1987년 모델계에 혜성처럼 등장, 각종 상을 거머쥐며 많은 사랑을 받은 바가 있다.
이날 박영선은 “정말 잘 나갔다. 내 위에 아무도 없었다. 너무 잘난 척인가?"라며 "그때 당시엔 나만한 모델이 없었다. 키가 크고 얼굴이 작고 예쁜 모델이 없었다. 모델 1세대라 디자이너들이 찾는 모델 쪽으로는 내가 최고였다"고 밝혔다.
사진=인생다큐 마이웨이 캡처
이에 박영선은 "초콜렛 모델 하면 이영애, 장국영을 얘기하는데 내가 초콜렛 모델 1호다"고 덧붙였고, 이후 그녀는 실제로 연기에도 도전했다.
한편 이날 박영선은 "최민수씨랑 한다 해서 노출 신경도 안 쓰고 했는데 막상 해보니 너무 힘들었다. 내가 연기를 못하는 것도 힘이 들었다. 난 너무 죄송하다. 그 영화 '리허설'을 지금 생각하면 관계자들한테 미안하다. 열심히 못해서"라고 고백하기도 해 눈길을 모았다. mksports@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