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그룹 모모랜드가 2018년 설을 맞아 새해인사를 전했다. 멤버들은 지난 1월 3일 발표한 세 번째 미니앨범 ‘그레이트(GREAT!)’의 타이틀곡 ‘뿜뿜’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모모랜드는 최근 서울 강남구 박술녀 한복에서 MK스포츠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앞서 ‘뿜뿜’으로 음악프로그램 ‘쇼 챔피언’과 ‘엠카운트다운’에서 2관왕을 차지한 모모랜드는 “예상치 못한 좋은 일들이 많이 일어나서 멤버들과 분위기도 좋다”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덧붙여 멤버들은 아이돌들의 ‘최애돌’로 뽑힌 소감과 올해의 목표를 전했다.
모모랜드 설날 한복인터뷰 사진=천정환 기자
“과분한 사랑 많이 받아서 꿈만 같다. 멤버들과도 앞으로 더 열심히 하자고 다짐했다. 너무 감사드린다” (혜빈)
“저희가 무대에서 즐기는 만큼 열심히 따라 해주시더라. 덕분에 더 많은 대중들이 ‘뿜뿜’을 알게되서 좋은 성적을 거둔 것 같다.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제인)
“큰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데 유지됐으면 좋겠다. 열심히 할 테니 예쁘게 봐주시길 바란다”(나윤)
멤버들은 시종일관 환한 미소를 지으며 유쾌한 에너지를 발산했다. 또한 한복을 입은 멤버들은 차분하고 단아한 분위기로 한층 성숙한 모습도 뽐냈다. 오랜만에 한복을 입게 됐다는 모모랜드가 소감을 표했다.
“오랜만에 한복을 입었는데 너무 예쁜 한복을 입게 되서 기분이 좋다”(연우)
“전통한복이라 그런지 입기 어려운 점도 있었지만 한국의 멋을 알게 되어 기쁘다”(태하)
“한복은 보통 명절에만 입는데 멤버들과 함께하니 가족 같은 느낌이 든다. 좋은 추억도 쌓고 따뜻한 분위기인 것 같다”(데이지)
더불어 멤버들은 어릴 적 설날에 관련된 기억에 남는 추억을 하나둘 씩 꺼내기 시작했다.
“유치원에 다니던 시절 춘향이 한복이 유행이었다. 좀 크고 나서 초등학교 때 그 한복이 너무 입고 싶어서 엄마한테 떼를 썼다. 그런데 한복이 작아져서 입지 못해 아쉬웠다”(태하)
“명절이 되면 친척집에 가는데 어릴 때나 지금이나 19년째 음식도 똑같고 맛도 변함이 없다”(주이)
“어릴 적부터 한복입는 걸 좋아했다. 명절 연휴 내내 한복을 입고 지냈고 밤에 잘 때도 속치마를 입고 잘 정도였다”(낸시)
모모랜드 설날 한복인터뷰 사진=천정환 기자
설날이라고 하면 빠질 수 없는 명절음식에 대해 모모랜드 멤버들이 각각 가장 좋아하는 음식을 소개했다. 특히 다른 멤버들이 이야기할 때 맞장구치며 입맛 다시는 모습에서 영락없는 소녀의 순수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먼저 혜빈은 “설날하면 떡국과 갈비가 생각난다”고 말했고, 낸시는 소고기 무국을 가장 좋아한다고 밝혔다. 이어 아인과 데이지는 각각 할머니와 이모가 해주신 갈비찜이 너무 먹고 싶다며 입맛을 다셨다. 명절이나 특별한 날마다 고기를 먹는다는 연우는 “엄마 이번 명절에 고기 부탁해요”라는 말로 애교를 뽐냈다.
제인은 “할아버지 댁이 강원도라서 갈 때마다 메밀전병을 먹었다. 지금 그게 가장 먹고 싶다”며 추억을 털어놨다. 이어 태하가 “집에서 언니가 부쳐주는 전을 먹고 싶다”고 말했고, 주이는 “제사 기다리면서 먹는 생밤이 너무 맛있다. 앉은 자리에서 10개정도 먹는 것 같다”며 웃었다.
마지막으로 모모랜드는 귀경길 추천곡으로 타이틀곡 ‘뿜뿜’을 꼽았다. 주이는 “아마 ‘뿜뿜’을 들으시면 신이나서 길막히는 차안에서 지루하지 않을 것 같다”며 “모두 즐겁고 행복한 설날 보내세요”라고 인사했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