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그룹 위키미키(Weki Meki)가 한층 더 성숙하고 자유분방한 매력으로 돌아왔다.
2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악스홀에서는 위키미키의 두 번째 미니앨범 ‘럭키(Lucky)’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방송인 김정근이 MC를 맡았다.
위키미키는 ‘럭키(Lucky)’를 통해 10대 소녀들의 꾸미지 않은 자연스러움과 당당한 모습을 어필하며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틴크러쉬를 발산할 예정이다.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 ‘라 라 라(La La La)’를 비롯해 8명 소녀들의 재기발랄함을 담은 인트로 ‘럭키(Lucky)’, 철벽남을 재치있게 표현한 ‘아론 보이(Iron Boy)’, ‘메트로놈(Metronome)’, ‘컬러 미(Color Me)’로 구성됐다. 뿐만 아니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는 응원곡 ‘버터플라이(Butterfly)’를 선공개해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위키미키의 ‘럭키(Lucky)’ 발매기념 쇼케이스 사진=판타지오 제공
타이틀곡 ‘라 라 라(La La La)’는 다이나믹한 드럼리듬과 반복되는 후렴구가 매력적인 걸스 힙합 장르의 곡이다. 좋아하는 이성에게 솔직하게 다가가서 거침없이 고백하는 10대의 당당함을 가사로 유쾌하게 표현했다.
지난해 8월 8일 앨범 ‘위미(WEME)’로 데뷔한 위키미키는 이번 컴백이 더욱 떨리고 설렌다고 털어놨다. 루아는 “연습실에서 땀 흘려가며 오랜기간동안 준비했다. 너무 기쁘다”라고 말했다. 특히 최유정이 “무대가 끝나고 나니 다리가 살짝 떨린다. 무대 직전에 청심환을 먹을 걸 후회했다. 그러나 앞으로 더 열심히 멋진 무대 보여드리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멤버 김도연은 타이틀곡 ‘라 라 라(La La La)’에 대해 애착과 자신감을 표했다. 그는 “후렴구가 비 선배님의 ‘라 송(LA SONG)’가 비슷하다. ‘라 라 라(La La La)’도 흥이 넘치고 중독성이 강하니까 수능금지곡으로 불릴 만큼 많은 사랑받았으면 좋겠다”고 소망을 드러냈다.
또한 ‘라 라 라(La La La)’속 좋아하는 이성을 향한 직설적인 가사도 귀를 사로잡았다. 지수리더 지수연이 “‘럭키(Lucky)’가 6시에 공개된다. 많은 음원사이트 중 한 곳에서 30위권으로 차트인하는 게 목표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만약 30위권이 3시간 동안 유지된다면 위키미키가 연이 “최유정의 파트 중 ‘오늘로해’라는 가사가 제일 마음에 든다. 성격이 급한 편이라 좋아하는 이성이 생긴다면 당장 말할 것 같아 이입이 됐다”고 설명했다. 김도연은 “‘우리 만날까?’라는 부분이 당당하고 직설적으로 마음을 표현하는 부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앞서 데뷔 앨범 5만 장 완판으로 주목받은 위키미키는 또 한번 ‘재완판’을 목표로 삼았다. 이에 멋진 수트를 입고 남장을 하고 안무영상 찍어 공개하겠다”고 해 뜨거운 관심을 집중시켰다.
위키미키의 ‘럭키(Lucky)’ 발매기념 쇼케이스 사진=판타지오 제공
뿐만 아니라 이날 응원곡 ‘버터플라이(Butterfly)’ 무대에서 수어를 선보인 멤버들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선수들에게 응원을 전했다. 위키미키는 영화 ‘국가대표’의 OST를 편곡한 ‘버터플라이(Butterfly)’를 통해 국가대표 선수들과 국민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최유정은 “숙소에 모여서 동계올림픽을 열심히 보고 있다. 옹기종기 모여 응원했다”며 “기회가 된다면 직접 무대에서 응원곡으로 힘을 더하고 싶다. 꼭 불러주셨으면 좋겠다”고 러브콜을 보내기도 했다.
끝으로 위키미키는 “데뷔한 지 얼마 안된 것 같은데 벌써 두 번째 컴백을 하게 됐다. 열심히 준비한만큼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인사했다. 이어 “올해 성인이 된 멤버들이 많다. 실력이나 마음가짐도 한단계씩 성장해나가며 즐겁게 활동하겠다”며 2018년 힘찬 출발을 알렸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