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그룹 우주소녀가 나날이 발전하겠다는 다짐으로 8개월 만에 팬들 앞에 나섰다. 멤버들은 좀 더 성숙한 매력과 성장한 실력으로 꼭 1위에 오르겠다는 목표도 밝혔다.
27일 오후 서울 광진구 악스홀에서는 우주소녀의 네 번째 미니앨범 ‘드림 유어 드림(Dream your dream)’의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이날 방송인 박슬기가 MC를 맡았다.
이날 약 8개월 만에 컴백한 우주소녀는 “오랜만에 무대에 서니 너무 설렌다. 노래처럼 1위를 꿈꾸는 마음으로 열심히 준비했다”며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우주소녀 ‘드림 유어 드림(Dream your dream)’ 쇼케이스 사진=옥영화 기자
우주소녀는 네 번째 ‘드림 유어 드림(Dream your dream)’에서 마법학교 콘셉트를 더해 본인들만의 서사를 극대화했다. 우주소녀는 마법학교 1학년이자 꿈의 배달부 포레우스 유닛(다영, 여름, 연정, 은서)과 꿈을 수집하는 마법학교 2학년 아귀르떼스 유닛(성소, 선의, 수빈, 엑시), 꿈을 현실로 완성시켜주는 마법학교 3학년 에뉩니온 유닛(설아, 보나, 다원, 미가, 루다)으로 나뉘어 스토리텔링을 펼친 콘셉트로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꿈꾸는 마음으로’를 비롯해 ‘호두까기 인형’, ‘르네상스’, ‘설레는 밤’, ‘겨울 잠’과 중국어 버전 ‘꿈꾸는 마음으로’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 특히 리더 겸 래퍼 엑시가 이번 앨범에서도 전곡 랩메이킹에 참여하며 뮤지션적인 면모를 드러냈다.
타이틀곡 ‘꿈꾸는 마음으로’는 귀를 사로잡는 스트링과 강렬한 신스 사운드 그리고 리드미컬하고 파워풀한 드럼비트로 이루어진 댄스 팝 곡이다. 알 수 없는 미래에 대한 불안함과 두려움을 떨쳐내고 해피엔딩을 꿈꾸는 화자의 다부진 마음을 담아낸 가사가 인상적이다.
우주소녀 ‘드림 유어 드림(Dream your dream)’ 쇼케이스 사진=옥영화 기자
우주소녀는 타이틀곡 ‘꿈꾸는 마음으로’를 소개하며 실제 멤버들의 꿈을 털어놨다. 리더 엑시는 “이번 타이틀곡 ‘꿈꾸는 마음으로’ 음원 성적이 좋았으면 좋겠다”며 “이를 통해 ‘너에게 닿기를’ 등 이전 명곡들이 다시 차트에 진입해 역주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데뷔 2주년을 맞이한 소감으로는 “저희가 드디어 응원봉 ‘우주정봉’이 생겼다”며 “앞으로 팬분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더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며 자축했다. 한층 성장한 우주소녀는 “걸그룹 컴백이 계속되고 있지만 각각 다른 개성의 매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라이벌 의식보다는 서로 좋은 성적을 거뒀으면 좋겠다”며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덧붙여 멤버들은 “저희가 1위를 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파이팅을 외쳤다.
특히 우주소녀는 포레우스 유닛과, 아귀르떼스 유닛, 에뉩니온 유닛을 소개하며 각각의 매력을 어필했다. 먼저 막내라인 포레우스 유닛은 “호기심 넘치고 발랄한 매력이 있다. 우리가 마법학교의 얼굴이다”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아귀르떼스 유닛의 엑시는 “우리가 중심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해 분위기를 압도했다. 끝으로 에뉩니온 멤버들은 “꿈을 완성시키는 우리가 주인공이다”라면서 서로 선의의 경쟁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끝으로 우주소녀는 “열심히 준비한만큼 다양한 매력을 보여드리겠다. 나날이 발전하는 모습으로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인사했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