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K교수’ 김태훈 측 “성폭력 의혹? 현재 사실 확인 중”(공식)

[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세종대학교 K교수’로 실명이 거론된 것에 대해 배우 김태훈 측이 입장을 전했다.

김태훈 소속사 액터컴퍼니 관계자는 28일 오후 MK스포츠에 “온라인상에서 제기된 성폭행 의혹에 관해 사실 확인 중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27일 성폭력반대연극인행동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익명으로 세종대학교 영화예술학과에 재직 중인 러시아 유학파 출신의 배우 K교수에 대한 성폭행 의혹이 제기됐다.

‘세종대 K교수’로 지목된 김태훈 측이 입장을 밝혔다. 사진=액터컴퍼니
‘세종대 K교수’로 지목된 김태훈 측이 입장을 밝혔다. 사진=액터컴퍼니
해당 글 제보자는 “K씨로부터 한차례 성폭행을 당한 뒤,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계 요구를 받았으며 교수의 권력이 무서워 이를 거절하지 못했다”며 “또한 K교수가 이를 이용해 나를 노예처럼 부려먹었다”고 폭로했다. 이후 28일 이 제보자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K교수는 김태훈”이라며 현재 세종대학교 영화예술학과에 교수로 재직 중인 김태훈을 지목했다. 한편 김태훈은 1996년 생으로 동국대학교 연극학과, 러시아국립공연예술아카데미 연극학 박사를 졸업했으며, 오랜 기간 러시아에서 공부한 정통 러시아 유학 1세대로 알려졌다.

성폭력 의혹이 제기되자 세종대학교 영화예술학과 제21대 학생회는 “해당 교수들의 빠른 입장표명을 요구한다”며 1차 입장문을 발표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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