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성폭행 의혹에 휩싸여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는 가수 김흥국이 오는 5일 경찰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3일 서울광진경찰서는 30대 여성 A씨를 성폭행 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흥국을 오는 5일 오후 7시 소환 조사할 계획을 밝혔다.
피해를 주장하는 여성 A씨는 지난달 21일 김흥국을 강간·준강간·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서울동부지검에 고소했다. 검찰은 해당 사건을 경찰에 넘겨 수사하도록 지휘했다.
‘성폭행 의혹’ 가수 김흥국이 5일 경찰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사진=MBN스타 제공
경찰은 지난주 A씨를 소환해 조사를 마쳤으며, 김흥국에 대한 조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앞서 A씨는 언론인터뷰를 통해 지난 2016년 김흥국에게 1차로 성폭행을 당한 뒤 또 한차례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김흥국 측은 “성폭행이나 성추행도 없었고, 성관계도 없었다”며 “오히려 A씨가 1억 5000만 원을 요구하며 불순한 의도로 접근했다”고 정면반박했다.
또한 김흥국은 A씨를 상대로 명예훼손 및 무고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뿐만 아니라 정신·물질적 피해에 대한 손해배상 소송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