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가수 타니(본명 김진수)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15일 오후 타니의 소속사 에이치오엠컴퍼니 관계자는 “타니가 14일 새벽 오전 2시 30분께 교통사고를 당해 세상을 떠났다”라고 밝혔다.
타니는 지난 14일 새벽 전남 장흥군 장동면에서 목포를 향해 남해고속도로를 달리던 중 구조물을 들이받고 차량이 전소되는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사고 차량에는 동승자 1명도 함께 있었으나 아직까지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타니는 2016년 ‘불망 (不忘) - Always Remember’으로 데뷔한 신예다.
타니 사망 사진=에이치오엠컴퍼니
특히 그는 ‘불망’이라는 곡을 통해 2016년 12월 23일 세월호 참사의 기억을 잊지 않길 바라는 추모의 의미를 가사에 담아 대중을 위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타니는 인터뷰를 통해 ‘불망’에 관한 이야기를 전하며 “‘불망’ 노래도 위로하기 위해 만들었다. 위로가 목적이다 보니까 오버하고 싶지 않았다. 편안하게 들을 수 있어야 전달에 도움이 될 거라 생각했다. 제 또래 친구들의 사고였다. 무거운 주제로 조심스러웠고, 첫 앨범으로 다루는데 마음에 걸렸다. 하지만 꼭해주고 싶은 이야기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타니의 빈소는 경찰 조사가 마무리 되는대로 빈소가 마련될 예정이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