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니 ‘불망’, 그가 남긴 세월호 추모곡...“내 또래 사고, 가슴에 와 닿았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가수 타니가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가운데 세월호를 추모한 그의 노래 ‘불망’이 화제다.

타니는 지난 2016년 발매한 싱글 앨범 ‘불망’을 발표, 세월호 유가족에게 위로를 건네고자 했다.

‘불망’은 세월호 참사의 기억을 잊지 않길 바라는 추모의 의미를 담은 노래다.

세월호 추모곡 ‘불망’ 부른 타니 사진=에이치오엠컴퍼니
세월호 추모곡 ‘불망’ 부른 타니 사진=에이치오엠컴퍼니
그는 생전 인터뷰에서 “‘불망’ 노래도 위로하기 위해 만들었다. 위로가 목적이다 보니까 오버하고 싶지 않았다. 편안하게 들을 수 있어야 전달에 도움이 될 거라 생각했다”라고 ‘불망’의 제작 의도를 말했다. 이어 “제 또래 친구들의 사고였다. 무거운 주제로 조심스러웠고, 첫 앨범으로 다루는데 마음에 걸렸다. 하지만 꼭해주고 싶은 이야기였다. 제가 고등학교 1학교 때쯤 당시 정말 우연치 않게 사고 나기 두 달 전 그쯤에 그 근처를 지나가면서 단원고를 봤고, 제게 와 닿았다”라며 세월호의 이야기로 노래를 부른 이유를 밝혔다.

한편 타니는 전남 장흥군 장동면에서 목포를 향해 남해고속도로를 달리던 중 구조물을 들이받고 차량이 전소되면서 사망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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