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조상은 기자] '인형의 집' 최명길이 진실을 고백한 가운데 이들의 운명에 집중됐다.
10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인형의 집’에는 홍세연(박하나 분)의 모든 걸 빼앗으려고 하는 은경혜(박하나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은경혜는 정신병원에 갇혀 있는 홍세연을 찾아가 병원에서 나오지 말라고 경고하자, 홍세연은 “너 지금 장명환(한상진) 같아”라고 응수하며 불쌍하다고 말하는 홍세연에게 은경혜는 “진짜 불쌍한 건 너야”라고 서로 부딪히기 시작했다.
같은 시각 금영숙(최명길 분)은 “이제 모든 걸 제자리로 돌려놔야 해요. 아가씨가 더 이상 세연이 헤치지 못하게”라고 뜻을 밝히면서 진실을 고할 것을 밝혔다.
사진=인형의 집 캡처
이에 자신을 등지면서까지 홍세연을 보호하려는 금영숙의 모습에 은경혜는 “내가 재벌가 상속녀가 아니었으면 내 재산 뺏으려는 장명환같은 인간한테 학대당하고 정신병자로 몰리다 살아남기 위해 사람한테 총 쏠 일도 없었어”라고 붙잡았다.
한편 이날 은경혜는 금영숙에게 홍세연의 장기입원 동의서를 요구했으나 거절했고, 이재준(이은형 분)은 은경혜의 뒷통수를 칠 준비를 하고 있었다.
이어 홍세연이 은기태의 진짜 손녀라는 사실을 자신의 입으로 알릴 계획을 세웠고, 금영숙은 은기태를 찾아가 “30년 전 회장님이 심장 수술을 시켜서 거둔 아이는 제 딸이었습니다”라고 고백하면서 전개에 힘을 실었다. mksports@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