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 기성용, “부상을 당해 두 달 정도 경기에 못 뛰게 해달라” 기도…이유 무엇?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기성용이 화제다.

기성용은 스완지와 오는 6월 30일을 끝으로 계약이 종료된다. 자유 계약(FA) 신분으로 풀린 기성용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내 팀들은 물론 이탈리아 세리에A 명문 AC밀란의 러브콜을 받았다.

이에 기성용이 슬럼프에 대해 언급한 것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힐링캠프’ 사진=‘힐링캠프’ 캡처
‘힐링캠프’ 사진=‘힐링캠프’ 캡처
기성용은 과거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에 출연해 힘들었던 과거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방송에서 기성용은 "허정무 감독님께서 아무 말이 없자 내 자신이 못하는 걸 알기 때문에 불안했다"며 "마지막 스페인 경기 전 감독님께서 '이제 좀 할 때 되지 않았니?'라고 마지막경고를 주셨다"고 털어놨다.

기성용은 "이제 못하면 가라앉는구나 싶어 어디든 부상을 당해 두 달 정도 경기에 못 뛰게 해달라고 매일 30분씩 기도했다. 못하면 수많은 비난들을 듣게 될 테니 차라리 다쳐서 뛰지 못하는 것이 낫겠다 생각한 것"이라며 "그때는 빠져나갈 구멍이 없었다. 아무리 발버둥 쳐도 벗어날 수가 없었다"고 전했다.

기성용은 "그 후 잘했던 경기 영상을 반복시청하면서 '언젠가는 다시 잘 할 수 있을거야'라고 자기 최면을 걸며 슬럼프를 극복했다"고 덧붙였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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