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룰라 출신 고영욱이 미성년자 성폭행 및 성추행 혐의로 3년동안 부착해 온 전자발찌를 오는 7월 푼다.
고영욱은 지난 2012년 7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자신의 오피스텔과 승용차 등에서 미성년자 3명을 총 4차례에 걸쳐 성폭행 및 성추행한 혐의(아동·청소년보호법 위반)로 2013년 1월 구속 기소됐다.
그는 재판부로부터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안양교도소, 서울 남부교도소 등에서 복역한 뒤 2015년 만기 출소했다. 출소 당시 고영욱은 “모범이 돼야 할 연예인이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사과했고, ‘전자발찌 1호’ 연예인이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고영욱 전자발찌, 오는 7월 부착 종료 사진=MBN스타 제공
이후에도 고영욱은 선고받은 신상정보 공개·고지 5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3년 형에 따라 2015년 12월부터 전자발찌를 부탁해왔다.
고영욱은 오는 7월 전자발찌 부착이 종료되지만 그의 신상정보는 지역별 성범죄자 정보가 제공되는 ‘성범죄자 알림e’를 통해 약 2년간 더 조회할 수 있다.
한편 고영욱은 1994년 그룹 룰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그는 미성년자 성폭행 사건 이후 사실상 연예계에서 퇴출됐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