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이태리로 개명…‘순풍산부인과’ 정배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이민호가 4일 이태리로 활동명을 바꿨다. 본명은 여전히 이민호를 쓴다고.

배우 이민호, 이제는 이태리로 불리는 해당 연기자는 2018년 데뷔 20년째를 맞이했다. 나이는 20대 중반이나 아역 출신이라 가능한 경력이다.

1998년 SBS 드라마 ‘순풍산부인과’는 구 이민호, 현 이태리의 데뷔작이자 출세작 그리고 여전히 그의 대표작이다.

이민호가 이태리로 활동명을 바꿨다. 본명은 그대로 이민호를 쓴다고. 구 이민호, 현 이태리 SNS 사진.
이민호가 이태리로 활동명을 바꿨다. 본명은 그대로 이민호를 쓴다고. 구 이민호, 현 이태리 SNS 사진.
당시 구 이민호, 현 이태리가 ‘순풍산부인과’에서 맡은 배역 정배는 여전히 해당 배우의 별칭으로 통한다. 시트콤과 구 이민호, 현 이태리의 인연은 2006년~2007년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계속됐다. 주연 이순재의 아역으로 출연한 것이다.

20년 연기경력에서 주연 드라마가 2편 밖에 없다는 것은 구 이민호, 현 이태리의 약점이다. 2005년 KBS ‘마법전사 미르가온’과 2012년 SBS ‘옥탑방 왕세자’가 여기에 해당하는 작품이다.

가장 최근 대중에 구 이민호, 현 이태리가 각인된 것은 2012년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 일 것이다. 정일우가 맡은 극중 배역 양명군의 아역으로 출연하여 ‘순풍산부인과’ 정배를 기억하는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구 이민호, 현 이태리는 영화에도 지금까지 7편에 나왔다. 2010년 ‘귀’와 2013년 ‘런닝맨’, 2014년 ‘청춘학당:풍기문란 보쌈야사’이 주연으로 등장한 개봉작이다. dogma0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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