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서준이 어린시절 유괴를 당한 것은 자신이 아닌 이태환이라고 이야기했다.
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는 김미소(박민영 분)가 어린시절 기억 속 오빠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미소는 어린 시절 유괴됐을 때 같이 있던 오빠가 이영준(박서준 분)일거라고 확신했다. 그는 ‘날 기억하지는 못하겠지만 그래도’라며 애틋한 마음을 혼자 숨겨왔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 유괴, 박서준X박민영X이태환 사진=‘김비서가 왜 그럴까’ 영상캡처
그런데 그는 김지아(표예진 분)로부터 작가 모르페우스로 활동 이성연(이태환 분)이 어린 시절 유괴당한 적이 있다는 사실을 전해듣게 됐다. 그는 “그럴 리가 없다”면서 과거 이성연이 블로그에 쓴 글을 읽게 됐다.
글을 읽은 김미소는 자신의 기억과 같은 구체적인 상황과 머릿속에 남은 이름을 떠올리며 이영준이 아닌 이성연이었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됐다.
김미소는 이영준에 발목 상처에 대해 물었고 “어릴 때 어쩌다보니 생긴 것”이라며 “유괴 당한건 내가 아니고 형이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어릴 때부터 찾던 오빠가 나인줄알고 하루 종일 그런 눈으로 본거냐”라며 냉랭하게 말했다.
그러나 이성연은 둘이 같이 있었다는 사실을 기억하지 못했고 “그 때 충격으로 기억이 드문드문 난다”고 털어놨다. 그 당시 상황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야기해줬으나 이성연의 설명과 이영준의 어린시절 설명이 달라 김미소의 궁금증은 더욱 미궁 속으로 빠졌다.
한편 방송말미 김미소는 비서 서류 파일을 우연히 보게 됐고, 자신보다 스펙이 월등히 좋은 지원자가 많았다는 사실 또한 알게 됐다. 이영준은 “내가 왜 뽑았는지 궁금하냐”면서 “김미소였으니까”라고 답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