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하나 기자] 속 터지고 빵 터지는 신개념 고구마 개그(?)가 온다.
이번 주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코너 ‘고구마’가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전할 예정이다. ‘고구마’는 누구나 공감할만한 답답한 상황을 유쾌하게 풀어내는 코너다.
이번 새 코너에는 장윤석, 최재원, 임종혁 등 신선함으로 똘똘 뭉친 28~29기 개그맨들이 의기투합했다. 이들은 각 3개의 고구마들로 변신, 절로 가슴팍을 내려치게하는 답답함으로 폭풍 공감은 물론 보는 이들의 탄식과 폭소를 자아낸다.
개그콘서트 사진=KBS
녹화 현장에서 이들은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 깜찍한 의상으로 등장해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불러일으켰다는 후문. 뿐만 아니라 말투, 행동, 표정까지도 속 터질만한 느릿함으로 귀여움을 더했다.
이들은 “이렇게 느린 호흡의 개그를 해보고 싶었다. 사실은 3년 전에 짠 코너인데 이제야 녹화를 하게 됐다. 과정도 고구마처럼 답답했다”며 위트 있는 소감을 남겼다. 뿐만 아니라 “함께한 최재원씨가 성격이 느리고 좀 답답한 편이다. 그래서 최재원씨를 보면서 아이디어를 많이 얻었다”고 웃픈(?) 탄생비화를 밝히며 끈끈한 팀워크를 과시하기도 했다
또한 “오늘 녹화에서 저희 개그를 보고 짜증내시는 분들이 많았던 것 같아서 뿌듯했다. 답답한 상황들이지만 충분히 공감하시면서 유쾌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다음번에는 더 짜증나는 에피소드로 찾아오겠다”거 전했다. mk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