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동료 여성연예인을 강제 추행 및 특수 협박한 혐의로 기소된 배우 이서원의 첫 공판기일이 12일로 늦춰졌다.
지난 2일 서울동부지방법원 형사9단독에 따르면 오늘(3일) 예정이었던 이서원의 공판기일이 오는 12일 오전으로 변경됐다.
지난달 28일 이서원의 변호인이 바뀌면서 새로운 변호인이 재판부에 기일변경신청을 제출했고, 재판부가 이를 받아들였다.
배우 이서원의 첫 공판기일이 오는 12일로 연기됐다. 사진=MK스포츠 DB
이서원은 지난 4월 술자리에 함께 있던 동료 여성연예인에게 강제로 신체 접촉을 시도, 피해자가 거부하자 흉기로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서울 광진경찰서는 추행 및 특수 협박 혐의를 적용해 이서원을 검찰에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
지난 5월 24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조사에 소환된 이서원은 4시간가량 조사를 받았다. 당시 조사를 마치고 나온 이서원은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질문에 “조사에 성실히 임했고, 피해자분들과 모든 분들에게 사과 말씀 드리고 싶다”는 인사를 전한 바 있다.
이번 일로 인해 이서원은 지난 5월 17일 약 1년 6개월가량 MC를 맡았던 KBS2 ‘뮤직뱅크’에서 하차했다. 뿐만 아니라 당시 출연 예정이었던 tvN 월화드라마 ‘멈추고 싶은 순간 : 어바웃타임’(이하 ‘어바웃타임’)에서 즉각 하차했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