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시간' 7회에서는 천수호(김정현 분)가 시한부 인생을 고민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천수호는 의사에게 "그러니까 요지는 이거죠. 항암치료를 받으면 부작용 때문에 상당히 괴롭겠지만 조금 더 살 수 있고 치료를 안 받으면 그냥 살던 대로 살다가 죽는 거고"라고 자신의 인생을 물었다.
사진=시간 캡처
이어 천수호는 "완치될 가능성 전혀 없습니까? 산에 들어가서 풀 캐먹고 낫는다든가 피톤치드 이런 게 좋다고 그러더라고요. 긍정적인 마인드 이런 것도 있잖아요. 기적 같은 거 있을 수 있잖아요"라며 답했다.
한편 이날 의사는 "기적은 없습니다. 상황을 받아들이고 준비를 해야 됩니다. 가족하고 이야기 해봤습니까"라고 가망 없음을 말하자, 천수호는 "나 가족 같은 거 없어요. 그냥 살던 대로 살다 죽어야겠네. 남은 시간을 어떻게 의미 있게 보낼지 고민해보라고 했죠? 고민할 시간도 아껴야 되는 거 아닌가? 시간이 없는데"라며 발끈했다. mksports@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