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션샤인’ 새드 엔딩, 김태리의 남자들 모두 죽다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도형 기자] ‘미스터 션샤인’에서 김태리를 사랑한 세 남자가 모두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다.

지난 30일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마지막 회가 공개됐다. 이날 구동매(유연석 분)는 무신회와 싸우다 죽었다.

구동매는 최후의 순간까지 고애신(김태리 분)을 떠올리며 “역시 이 놈은 안될 놈입니다”라고 했다. 이어 눈물을 흘리며 “아주 잊으셨길 바라다가도 또 그리 아프셨다니, 그렇게라도 제가 애기씨 생의 한순간만이라도 가졌다면”이라고 덧붙였다.

'미스터 션샤인'이 비극적 결말로 마무리됐다. 사진=tvN '미스터 션샤인' 방송 캡처
'미스터 션샤인'이 비극적 결말로 마무리됐다. 사진=tvN '미스터 션샤인' 방송 캡처
고애신은 일본군이 자신에게 거액의 현상금을 내걸자 유진(이병헌 분)과 함께 평양행 기차에 몸을 실었다. 유진은 일본군의 기차 수색에 자신을 희생했다. 그는 “나의 히스토리이자, 나의 러브스토리다. 그대는 나아가라. 나는 한걸음 물러나니”라며 혼자 화물칸으로 옮겨 탔다. 그러면서 총으로 기차 연결고리를 끊었고, 소리를 듣고 온 일본군의 총격에 사망했다. 호외를 뿌리던 김희성(변요한 분)은 고애신과 황은산을 도왔다는 이유로 취조실에 끌려갔다. 그는 그곳에서 매를 맞다 목숨을 잃었다. 앞서 황은산은 일본군에 대항하다 죽었다.

홀로 남은 고애신은 2년간 의병들을 양성했다. 수미도 함께였다. 도미(김민재 분)은 외국이 묘지에 잠든 유진에게 경례를 올렸다.

‘미스터 션샤인’ 후속 작품은 ‘나인 룸’이며, 오는 10월 6일 저녁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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