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니무라 준 “이번엔 심사위원으로 참석..기쁘게 생각” [BIFF현장]

[매경닷컴 MK스포츠(부산)=김나영 기자] 배우 쿠니무라 준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소감을 전했다.

5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문화홀에서 뉴 커런츠 심사위원 기자회견이 열려 심사위원 라비나 미테브스카(배우 겸 프로듀서), 시 난순(프로듀서), 김홍준(감독), 쿠니무라 준(배우), 나센 무들리(시드니영화제 집행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쿠니무라 준은 “부산국제영화제가 돌아와서 기쁘다. 예전에 영화 출연자로 참석을 했는데, 이번엔 심사위원 자격으로 참석했다. 심사위원의 자리로 참석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쿠니무라 준 사진=천정환 기자
쿠니무라 준 사진=천정환 기자
이어 영화 ‘곡성’ 출연 후 한국과 일본의 반응에 대해 “개인적으로 영화는 어디에서 만들어도 세계와 만나는 접전이라고 생각한다. 개봉 후에 배우로서 상황이 변했다”며 “한국이 영화를 좋아하고 이렇게 사랑하는 줄 몰랐다.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 다시 한 번 영화가 세계를 하나로 묶어주는 것이라는 걸 느끼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뉴 커런츠 상영작은 ‘사라지는 날들’ ‘폭설’ ‘여명’ ‘내 아버지들의 집’ ‘골드 러너’ ‘붉은 남근’ ‘호흡’ ‘벌새’ ‘호텔 오로라’ ‘선희와 슬기’.

한편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는 4일부터 13일까지 영화의 전당,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CGV센텀시티 등 부산 일대에서 79개국 323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월드 프리미어는 115편(장편 85편, 단편 30편), 인터내셔널 프리미어는 25편(장편 24편, 단편 1편)이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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