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대한외국인’이 첫 방송됐다. 박명수는 차례로 대한외국인들과 대결을 펼쳤다.
박명수는 안젤리나와 앤더슨, 모에카를 가볍게 꺾었다. 하지만 한국생활 10년차 힐자에게 패배했다. 힐자는 한국인이 많이 배달해먹는 음식 순위를 먼저 맞췄다.
'대한외국인' 첫 방송에 출연한 박명수가 4단계에서 탈락했다. 사진=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방송 캡처
MC김용만은 모에카에게 “배달 음식을 자주 먹냐”고 물었다. 모에카는 “매운 떡볶이를 자주 먹는다. 한번은 엉덩이에 불이 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4단계에서 탈락한 박명수는 “(가장 위층의) 허배 선생님을 만나기 너무 힘들다”고 하소연했다. 2층의 샘 오취리는 “그래서 나랑 만날 수 있겠냐”고 놀렸다.
서울시 공무원 폴 카버는 2002 한일 월드컵 당시를 회상했다. 듣고 있던 허배는 “나는 그때 독일에서 봤다”고 했다. 박명수는 “(고국인) 독일을 응원했냐”고 물었다. 허배는 “꼭 그렇지는 않다”고 대답했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