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서는 유방암 4기를 이겨낸 ‘국민 엄마’ 배우 이주실의 암 투병기가 공개됐다.
이주실은 이혼 후 두 딸을 키웠다. 그러던 중 1993년 유방암 4기 진단을 받았다. 그는 결국 한쪽 가슴을 모두 도려내야 했다. 암은 재발을 거듭했고 항암치료가 계속되는 동안 체중이 30kg나 줄었다.
‘사람이 좋다’ 이주실 사진=MBC ‘사람이 좋다’ 방송캡처
그는 딸들을 캐나다에 사는 동생에게 억지로 떼어놓고, 13년간 끊임없이 암과 사투를 벌였다. 이후 2010년 두 딸과 재회했다.
이주실은 “병원에서 완치됐다는 말씀은 안 하신다. 그런 단어는 매우 조심스럽게 이야기하더라. 그냥 생존이 유지되고 있다. 또 이렇게 연장하고 있다고 말씀을 하니까 지금도 많이 조심하고 있다. 생존이 유지되면서 지금부터의 나의 삶은 매일이 선물”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람이 좋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