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땐뽀걸즈’ 박세완이 엄마 김선영 때문에 서울을 가지 못했다.
3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땐뽀걸즈’에서는 거제탈출을 꿈꾸는 박세완(김시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세완은 “그동안 무가치하게 살았다. 하필이면 박미영(김선영 분)의 자식으로 태어나서다. 내 죽음으로 인해 그녀가 깨닫기를. 자신이 얼마나 나쁜 엄마였는지 평생 괴로워하길”이라고 편지를 썼다.
사진=KBS2 ‘땐보걸즈’ 방송캡처
이에 박미영은 무반응이었다. 박세완은 “하지만 나한텐 죽을 용기가 없고, 지긋지긋한 미성년 인생은 아직 2년이나 남았다”라고 밝혔다.
김시은은 엄마 박미영에게 체험학습신청서에 사인해달라고 했지만, 박미영은 “세상에 어떤 고등학생이 영화 한 편 보려고 서울을 가냐”라며 지적했다. 김시은은 엄마를 안심시켰다.
김시은은 엄마가 출근한 뒤 몰래 서울에 갈 생각이었지만, 엄마에게 들켰다. 결국 김시은은 강제로 학교로 향했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