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승찬(장동윤 분)은 춤 연습을 마치고 돌아가는 김시은을 찾았다. 그는 다른 친구들을 먼저 돌려보내고 “들켰냐”며 “나 이제 학교 못 다닌다”고 했다. 김시은은 “장학금 지원해준다더라”며 웃었다.
권승찬도 그제야 밝게 웃었다. 그는 함께 산책하자고 제안했다. 김시은은 응했다. 권승찬은 이어 “같이 영화 보자”고 했다. 하지만 김시은은 아직 개봉하지도 않은 영화를 봤다며 거절했다.
또 권승찬은 학교이야기와 아버지 회사이야기를 했다. 김시은은 그냥 집에 가려고 했다. 그러자 승찬은 “연락하자”며 자신이 쓰지 않는 핸드폰을 선물했다.
대신 주말에 같이 영화를 보기로 했다. 권승찬이 떠나자 몰래 지켜보던 친구들이 나타나 김시은을 놀렸다. 김시은은 부끄러운 마음에 관심 없는 척했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