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금병은 이어 “아무리 아빠가 미워도 이렇게 멋진 강 기사에게 아빠는 너무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김도란은 “아빠라고 하지 않았다. 오빠라고 했다”고 했다.
세 사람은 박금병의 제안에 따라 만두 재료를 사러 마트에 갔다. 박금병은 김도란에게 “강 기사 멋있어 보이지 않냐”며 “내가 오빠라고 하면 놀랄까”하고 물어봤다.
그러면서 박금병은 강수일에 관심이 있다고 털어놨다. 김도란은 깜짝 놀랐다. 박금병은 “그러니까 네가 강 기사에게 오빠라고 부르면 안 된다. 자매끼리 같은 남자를 좋아할 수는 없다”고 했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