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딴딴·은종, 5년 연애 끝..2019년 3월16일 결혼 (공식입장 전문)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도형 기자] 가수 윤딴딴과 은종이 결혼한다.

윤딴딴은 17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 5년간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저의 곁을 지켜준 은종이에게 이번에 프로포즈를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5년간의 열애 동안 있었던 일화들을 소개했다. 힘든 순간들이 있었지만 잘 버텨냈고 결혼하기로 마음을 굳혔다는 내용을 덧붙였다.

윤딴딴과 은종이 결혼한다. 사진=윤딴딴, 은종 SNS
윤딴딴과 은종이 결혼한다. 사진=윤딴딴, 은종 SNS
이어 “앞으로도 인생을 노래하는 가수가 되겠다”며 “길고 긴 인생길 계속해서 저와 함께 걸어주시면 따뜻한 차 같은 음악으로 늘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은종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공개하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저 시집갑니다”라며 “결혼은 처음이라 많이 떨린다. 평생에 한 번뿐인 소식에 진심으로 응원해주시고 기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또 “저희 음악을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주저하지 않고 더 성장하는 은종과윤딴딴의 음악으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은종에 따르면 두 사람의 결혼식은 오는 2019년 3월16일이다. 가족들과 친척들, 가까운 지인들의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이하 윤딴딴 입장 전문 지난 5년간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저의 곁을 지켜준 은종이에게 이번에 프로포즈를 했다. 5년을 연애하면서 늘 변함없이 그 자리에 있어준 그녀에 비해 저는 참 그녀의 속을 많이 썩였다.

여자문제, 성격문제, 말실수, 행동실수 등 참 다양한 루트로 그녀의 속을 뒤집어 놨다. 그럴 때마다 진심으로 뉘우치고 용서를 구하면 그녀는 항상 다시 제 손을 잡아 줬다. 참 많이 참아가면서 사람을 만들어 줬다.

“버스 타게 5천원만 빌려달라”며 아무것도 없던 말썽꾸러기 소년에게 손을 내민 그녀처럼 이제는 제가 그녀에게 손을 내밀어 영원을 약속하고자 한다.

많은 사람들이 사랑을 하고 결혼을 한다. 제가 늘 노래하던 우리들의 인생처럼 저의 인생에도 또 하나의 큰 축제가 찾아 왔다.

내년 볕 좋은 날에 가족, 친지 분들과 소박하게 식을 올리려한다. 앞으로도 인생을 노래하는 가수가 되겠습니다. 앞으로도 늘 그 자리에 있는 가수가 되겠다. 길고 긴 인생길 계속해서 저와 함께 걸어주시면 따뜻한 차 같은 음악으로 늘 보답하겠다.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

이하 은종 입장 전문 저 시집갑니다! 한참을 걷다 둘러보니 여전히 제 곁엔 든든한 남자친구가 있고 언제나 따뜻하신 아버님, 어머님, 식구들이 계시고 늘 주셔도 더 못줘서 미안하다 하시는 할머니, 부모님의 어깨가 보일 때쯤 철이 들었을까요.

빠르다기 보다 하루라도 더 빨리 라는 마음으로 이제는 내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제가 기쁨이 되어드리고, 주신 사랑이 많이 커서 서울에서도 좋은 친구들과 굶지 않고, 외롭지 않게 잘 지내고 있으니 조금이나마 걱정을 덜어드리고 싶다는 생각을 할 때쯤 결혼이라는 결심을 했던 것 같다.

이제는 내 길의 끝이 아닌 함께 가는 길이라 생각한다. 결혼은 처음이라 많이 떨린다. 평생에 한 번뿐인 소식에 진심으로 응원해주시고 기뻐해주셨으면 좋겠다.

지금처럼 저희 음악을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주저하지 않고 더 성장하는 은종, 윤딴딴의 음악으로 보답하겠다.

내년 3월16일, 가족들과 친척들 그리고 가까운 지인들의 응원 속에 식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아직 연락드리지 못한 분들께도 천천히 연락드리겠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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