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낸시랭 “극단적 선택 하려했다”…왕진진과 결혼생활 고백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도형 기자] 팝아티스트 낸시랭이 ‘본격 연예 한밤’을 통해 이혼소송 중인 남편 왕진진(본명 전준주)과의 결혼생활을 털어놨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본격 연예 한밤’에서는 낸시랭의 인터뷰 내용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이날 왕진진은 검찰로부터 사기·횡령 혐의에 대해 징역 5년형을 구형받았다.

낸시랭은 “작품 활동을 하면서 있다”고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왕진진과 결혼 당시 반대하던 사람들에 대해 “‘다들 왜 저러시지’ 싶었다”고 전했다.

'한밤' 낸시랭이 왕진진과의 결혼 생활에 대해 털어놨다. 사진=SBS '본격 연예 한밤' 방송 캡처
'한밤' 낸시랭이 왕진진과의 결혼 생활에 대해 털어놨다. 사진=SBS '본격 연예 한밤' 방송 캡처
이어 시어머니로부터 왕진진과 관련한 모든 진실을 알게 된 경위를 설명하며 “‘이제부터라도 열심히 살면 돈은 많이 못 벌더라도 행복하게 살 수 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혼할 생각이 없었다고 했다. 하지만 진실을 묻자 왕진진은 윽박지르거나 물건을 부수는 행동을 보여 실망했다고 했다. 뿐만 아니라 낸시랭은 폭행과 감금, 협박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법원은 왕진진에게 낸시랭 접근금지 명령을 내렸다.

낸시랭은 이에 대해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고 했다”면서 “제가 선택한 잘못된 사랑과 결혼이지만 모든 걸 속였고 그 목적이 오직 하나였다는 걸 나중에서야 알게 되니 고통스럽고 힘들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낸시랭과 왕진진은 현재 이혼소송 외에도 성관계 동영상 유포 협박, 성폭행 관련 형사소송을 진행 중이다.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혼인신고 소식을 전하며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 왕진진의 여러 범죄 이력이 논란이 되기도 했으나, 낸시랭은 그를 감싸왔다. 하지만 지난 10월 결혼 10개월 만에 결국 이혼을 결정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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