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 캐슬’ 스포일러 논란…무용지물 된 방지책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도형 기자] ‘스카이 캐슬’의 실제 내용과 거의 일치하는 스포일러가 유포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1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스카이 캐슬’에서는 의문의 죽음을 맞이한 혜나(김보라 분)의 모습과 우주(찬희 분)이 경찰에 조사 받는 모습이 공개됐다.

반전 가득한 내용이었지만, 시청자의 김이 새게 만들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유포된 스포일러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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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방송분과 스포일러의 내용은 놀라울 정도로 흡사했다. 총 13가지의 스포일러 내용 중 혜나가 자살한 것과 우주가 경찰에 체포되는 장면 등이 들어맞았다. 이에 시청자들은 불만을 표출했다. 대본 유출 의혹까지 불거졌다. 급기야 12일 오전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 1위에 올랐다.

앞서 ‘스카이 캐슬’ 제작진은 스포일러 유출 방지를 위해 애쓴 바 있다. 드라마 제작과 동시에 운영되는 팀 커뮤니티에 대본을 올리지 않고 책으로 전달했다. 파일 형태는 유출경로 파악을 위해 배경에 배우의 이름을 워터마크로 박았다.

그럼에도 스포일러 논란이 불거진 것에 대해 ‘스카이 캐슬’ 제작진은 귀신이 곡할 노릇일 것이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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