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종편, 케이블에 이어 1인 미디어까지, 볼 것이 많아도 너무 많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알거나 알지 못하는 드라마 혹은 예능, 그리고 화제의 장면까지 모두 놓치지 말도록 가이드 해드리고자 합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시선으로 소개해볼게요. 편집자주>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매주 금,토요일 오후 방송되고 있는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이 열세번째 주인공이다.
제목 : SKY 캐슬
사진=JTBC <SKY캐슬> 포스터
채널 : JTBC
방송 시간 : 매주 금,토요일 오후 11시
지난 2018년 11월 23일 첫 방송된 ‘SKY 캐슬’은 대한민국 상위 0.1%가 모여 사는 SKY 캐슬 안에서 남편은 왕으로, 제 자식은 천하제일 왕자와 공주로 키우고 싶은 명문가 출신 사모님들의 처절한 욕망을 샅샅이 들여다보는 리얼 코믹 풍자 드라마다.
‘대물’ ‘후아유’ ‘하녀들’ ‘마녀보감’을 연출한 조현탁 PD가 연출을 맡았고, ‘각시탈’ ‘골든크로스’를 집필한 유현미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여기에 염정아, 이태란, 윤세아, 오나라, 김서형, 정준호, 최원영, 김병철, 조재윤, 이현진, 김혜윤, 이지원, 찬희, 김동희, 조병규, 이유진, 김보라, 박유나, 조미녀 등이 출연한다.
‘SKY 캐슬’은 역대 비지상파 드라마의 역사를 새로 쓰며 돌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1회 시청률 1.7%를 기록했던 ‘SKY 캐슬’은 지난 19일 방송된 18회가 시청률 22.3%(닐슨코리아 /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
지금까지 역대 비지상파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던 tvN 드라마 ‘도깨비‘ 마지막회 20.5%보다 무려 1.8%포인트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2년 만에 역사를 갈아치웠다.
사진=JTBC <sky 캐슬> 방송캡처
또 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1월 3주 차 TV 화제성 드라마 부문에서는 점유율 33.5%로 6주 연속 1위를 거머쥐었다. 첫 방송 이후 시청률과 화제성 모두 꾸준히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화제성과 시청률을 둘 다 잡은 ‘SKY 캐슬’에 잠깐 나오는 배우들 역시 주목을 받고 있다. 아역배우들을 비롯해 차세리(박유나 분)의 이모로 등장한 김주령, 김주영(김서형 분)의 딸 케이로 등장한 조미녀가 대표적이다. 특히 조미녀가 등장하는 신이 방송될 때마다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이 오르며 뜨거운 관심을 받기도 했다.
‘SKY 캐슬’이 사랑받은 이유는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입시를 다뤘기 때문. 입시에 목메는 한국사회를 풍자, 블랙코미디로 적절하게 그려냈다. 또 초반에는 모두가 겪었지만 우리가 알지 못한 금수저의 입시 과정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며 흥미를 이끌었고, 후반에는 김혜나(김보라 분)의 죽음을 미스터리를 풀어나가듯 그리며 몰입도를 높였다.
이러한 인기를 입증하듯 ‘SKY 캐슬’은 대본 유출을 겪기도 했다. 이에 제작진은 “시청자 여러분의 시청권 보호를 위해 무단 유포자를 강력히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강경한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그럼에도 ‘SKY 캐슬’의 인기는 여전히 뜨겁고 남은 2회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한편 ‘SKY 캐슬’ 팀은 종영 후 포상 휴가를 떠날 예정이다. 그리고 쏟아지는 인터뷰를 진행한다. 맛깔난 스토리로 시청자들을 열광하게 만든 ‘SKY 캐슬’이 새로운 역사를 또 써내며 대장정의 끝을 아름답게 마무리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mkc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