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도형 기자] 디자이너 김영세가 동성 성추행 혐의로 법정에 서게 됐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 박은정)가 김영세를 지난달 29일 A씨를 강제 추행한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
앞서 A씨는 지난해 8월 운전기사 면접을 보기 위해 김영세의 집에 방문했다가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A씨 진술에 따르면 김영세는 A씨의 손으로 허벅지를 만졌다. ‘가까이 와서 손을 잡아달라’ ‘나체를 보여달라’ 등의 발언도 했다.
A씨는 이후 경찰에 김영세를 고소했다. 언론을 통해 해당 사건의 충격 때문에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고 호소하기도 했다.
김영세는 국내 1세대 디자이너로 전영록 등 1980년대 스타들의 의상을 맡으며 이름을 알린 바 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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