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에서 민유라(이엘리야 분)는 궁에 갇혀 있던 황후 오써니(장나라 분)의 탈출을 도왔다.
황실경호원들이 두 사람의 앞을 가로막자 오써니는 나왕식(최진혁 분)에게 배운 호신술을 이용해 위기에서 벗어났다. 변 선생(김명수 분)이 나타나 도움을 줬다.
'황후의 품격' 장나라가 신성록이 저지른 범죄들을 폭로했다. 사진=SBS '황후의 품격' 방송 캡처
그사이 이혁(신성록 분)은 즉위 10주년 기자회견에서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면서 “끝까지 믿어준 국민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어 황후의 발언 차례가 되자 “황후는 참석하지 못할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오써니는 기자회견장에 나타났다. 그는 “폐하의 10주년을 기념해 지난 10년간 있었던 일들을 영상으로 준비했다”면서 영상을 틀었다. 영상에는 백도희(황영희 분)의 시신을 차에 싣는 이혁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오써니는 이에 대해 “폐하는 나왕식의 어머니 백도희의 죽음을 덮기 위해 나와 결혼했다”면서 “그때 페하는 민유라와 내연관계였다. 나를 철저히 기만하고 이용했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오헬로(스테파니 리 분)는 자리에서 일어나 “황실이 우리 엄마를 죽였다. 내 엄마는 황후의 엄마기도 하다”고 소리 높였다. 오금모(윤다훈 분)도 “내 아내는 수혈 받아야할 피를 도둑맞아 죽고 말았다”며 울부짖었다. 이윤도 나타나 증언을 보탰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