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논란 최종훈, 승리·용준형 이어 팀 탈퇴하나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도형 기자] 음주운전 사실을 숨긴 가수 최종훈의 FT아일랜드 탈퇴 여부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지난 11일 승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 하나 살자고 주변 모두에게 피해 주는 일은 도저히 스스로가 용납이 안 된다”며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그는 경찰 유착, 마약, 탈세, 성접대 등의 의혹을 받고 있다.

같은 날 ‘SBS 8 뉴스’는 빅뱅 승리와 정준영 등이 참여한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의 대화 내용을 공개해 파장을 일으켰다. 이날 공개된 대화 내용에는 정준영이 성관계 몰카 영상을 공유한 흔적이 담겨 있었다.

최종훈에 대한 FT아일랜드 탈퇴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사진=MBN스타 제공
최종훈에 대한 FT아일랜드 탈퇴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사진=MBN스타 제공
이후 정준영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몰카 범죄)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그는 14일 조사를 위해 경찰에 출석했다. 정준영과 문제의 영상을 공유한 승리, 유리홀딩스 대표 유 씨 등도 이날 경찰에 출석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준영이 용준형에게도 몰카 영상을 공유한 의혹이 불거져 논란이 발생했다. 용준형 측은 이를 부인했으나 14일 혐의를 인정했다. 나아가 용준형은 소속 그룹 하이라이트에서 탈퇴했다.

그러자 최종훈에 대한 비판도 빗발치고 있다. 특히 FT아일랜드의 팬들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그의 탈퇴를 요구하고 있다. 그의 음주운전 논란 때문이다.

앞서 최종훈은 2016년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다. 이후 그는 논란의 채팅방에 경찰이 자신의 뒤를 봐주기 때문에 괜찮다는 식의 발언을 했다. 심지어 최종훈과 승리는 대화 직후 대만으로 떠나 클럽에서 유흥을 즐겼다. 이 같은 사실은 3년이 지나도록 외부에 알려지지 않았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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