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주방’ 신성우 “‘서시’, 화장실에서 용변 보다가 탄생”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도형 기자] ‘모두의 주방’ 신성우가 ‘서시’의 탄생 비화를 소개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Olive 예능프로그램 ‘모두의 주방’에서 강호동은 신성우의 과거 사진들을 보며 그의 옛 노래들을 열창했다. 신성우는 부끄러운 듯 묵묵히 요리에 임했다.

흥이 오른 광희는 신성우를 바라보며 ‘서시’를 불렀다. 신성우는 “왜 내 노래는 다 저렇게 긁듯이 부르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성우가 자신의 히트곡 '서시'의 탄생 비화를 소개했다. 사진=Olive '모두의 주방' 방송 캡처
신성우가 자신의 히트곡 '서시'의 탄생 비화를 소개했다. 사진=Olive '모두의 주방' 방송 캡처
강호동은 ‘서시’가 어떻게 탄생했는지 궁금해 했다. 그러자 신성우는 “친구와 저녁 먹고 술이나 한잔하러 감자탕집에 갔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신성우는 이어 “기타 치는 친구와 술 한잔하다가 그리운 친구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친구는 여자친구를 보고 싶어 했다. 이탈리아로 가서 몇 년 간 못 보는 상황이었다. 나도 내 친구가 보고 싶었다”고 당시 상황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화장실이 급해서 화장실에 갔다. 친구가 술에 취해 D코드를 치는 순간 악상이 떠올랐다. 용무를 보다가 화장실문을 열고 나가 그 자리에서 만들었다. 그 자리에서 바로 레코딩했다. 악기 연주와 편곡까지 마쳤다”고 밝혔다.

또 그는 “‘서시’는 프롤로그라는 뜻”이라며 “‘내 인생에 나는 이렇게 살아야겠다’라는 느낌이다. 원래 그때 내 친구와 했던 약속, 우리는 세상을 이렇게 살자 다짐했던 이야기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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